24년 3월, 23년 실적 부진 및 반도체 악재 등으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던 박스권을 벗어났습니다. 3월 19일에는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며 주가 상승의 긍정적인 전망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지분율 55.57%로 지난 11월부터 5개월 동안 지속해서 쓸어 담고 있습니다. 최근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AI 분야 성과에 힘입어 나타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시선 가득, 목표 주가 100,000원!
전문 투자 기관에서는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수정해 95,000원(KB증권, 대신증권, 흥국증권), 100,000원(SK증권, 골드만삭스) 105,000원(미래에셋) 등으로 제시하며 현재 저평가된 주식이라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그동안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 되었던 메모리 반도체 문제와 파운드리 실적 관련 문제를 해결함으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이 700% 이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또한 반도체 경기 반등, 금리 인하의 기대감으로 주식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기대감 등으로 투자자가 몰려들면서 가파른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늘어난 기술력, 상승하는 반도체 종목
AI 기술력이 향상되면서 전문 반도체 산업의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AI 스마트폰, AI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AI 기술을 장착한 신기술을 선보였으며, 이는 본격적으로 AI 시장에서의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징주 한정이라는 한계점이 보이지만 이는 분명히 좋은 성적입니다. 추가로 여러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상승 폭은 매우 가파릅니다.
일시적인 현상? 1분기 실적이 중요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서 언급했던 금리 인하로 인한 투자자들의 쏠림 현상이나 실제 반도체 실적 개선, 급등 영향으로 인한 추가 상승 여력 제한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월 5일 실적 발표 이후 확인 가능)
경쟁사의 약세, 삼성전자는 웃고 있다
여러 정황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의 경쟁력은 독보적입니다. 삼성전자를 추격하고 있는 미국의 반도체 기업 인텔은 매출이 전년 대비 31%가 줄고 영업손실은 70억 달러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유력한 경쟁사였던 인텔의 약세에 오히려 삼성전자는 반도체 경쟁력을 높이고 2024년 상반기 실적의 긍정적인 기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텔의 약세, 특히 AI 기술에 필요한 반도체 매출은 더욱 굳건해질 예정입니다.
하지만 2024년 첨단 공정을 시작함에 있어 장기전으로 갈수록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않는다면 금방 따라잡힐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올해 초 인텔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을 주 고객으로 반도체 나노 공정 신기술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는 거대 기업을 고객으로 하는 마케팅을 펼치며 경쟁이 장기전으로 갈수록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삼성전자 주가 전망은?
최근 삼성전자의 추정 5조 원이 넘는 실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 및 AI 관련주는 계속해서 얽히고설킨 상태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 투자 전문가들조차도 연준의 금리 인하 소식의 기대감과 섹터가 주는 기대감으로 투자를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삼성전자의 연이은 호재는 개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향후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투자자가 몰리면서 긍정적인 주가 전망을 바라볼 수도 있겠습니다.